동남아 여행 전 꼭 확인! 최근 유행 중인 홍역, 증상부터 예방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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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홍역 유행, 여행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면서 동남아 지역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WHO(세계보건기구)와 각국 보건당국은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홍역(Measles)**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동남아에서 유행 중인 홍역에 대한 기본 정보와 함께, 여행객들이 꼭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홍역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홍역(Measles)**은 홍역 바이러스(Measles 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으로,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 전염성 매우 강함 (공기를 통한 비말 전파)
  • 잠복기 7~14일
  • 발진, 고열, 기침, 결막염 등 증상
  • 면역력이 약한 경우 합병증으로 폐렴, 뇌염,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음

🌏 동남아 홍역 발생 현황 (2025년 기준)

2025년 상반기 기준, 다음과 같은 국가에서 홍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필리핀: 수도권과 세부, 민다나오 지역 중심으로 확산
  • 말레이시아: 사바와 사라왁 등 일부 지역에서 집중 발생
  • 베트남: 북부 지역 중심으로 집단 발병 사례 보고
  • 인도네시아: 발리 포함 주요 관광지에서도 확진자 보고됨

이들 지역에서는 어린이의 백신 접종률이 낮거나, 코로나19 이후 예방접종이 지연된 사례가 많아 집단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출처: WHO 동남아 지역사무소 / 각국 보건부 발표(2025년 5월)


✈️ 동남아 여행 전, 꼭 준비해야 할 3가지

1. MMR 백신 접종 여부 확인

MMR은 **홍역(Measles), 볼거리(Mumps), 풍진(Rubella)**을 동시에 예방하는 3가 백신입니다.

  • 소아의 경우: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2차 접종
  • 성인의 경우: 예방접종력이 불확실하거나 1회만 맞은 경우 → 추가 접종 권장

해외에서는 입국 전 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2. 홍역 유행 지역 피하기

여행 계획 시 해당 국가의 질병관리청(KCDC),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 WHO 사이트를 참고하여 유행 지역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 시 여행 일정을 조정하세요.

3. 기침 예절·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준수

홍역은 공기로 전파되므로,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위생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홍역 증상 발생 시 대처 방법

여행 중 또는 귀국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 38도 이상 고열
  • 콧물, 기침, 결막염
  • 얼굴에서 시작해 온몸으로 퍼지는 붉은 발진

증상이 있다면?

  • 외출 자제
  • 마스크 착용 후 병원 방문
  • 질병관리청(1339) 신고 및 안내 받기

👶 소아동반 여행객은 특히 주의!

홍역은 어린아이에게 특히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다음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예방접종 여부
  • 여행지의 위생 상태
  • 유행 시기일 경우 동행 자제 고려

📌 여행자 보험은 필수!

감염병으로 현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를 대비해 감염병 보장 포함 여행자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마무리하며

홍역은 과거의 질병처럼 보이지만, 백신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는 여전히 유행이 가능합니다. 동남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예방 접종 여부부터 확인하고, 현지 감염병 동향을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안전한 여행의 첫걸음입니다.
철저한 준비만이 건강한 여행을 지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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